주말인 오늘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30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바깥은 거의 한여름 날씨라고요?
[캐스터]
달력은 아직 6월이지만, 현재 서울은 7월의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8도까지 올랐는데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과 경북 지역은 무려 33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강한 볕에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고요.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더 심한 찜통더위가 찾아옵니다.
특히 강릉과 광주 33도, 대구 34도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겠고요,
서울과 대전 32도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더위와 더불어 미세먼지까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대기 정체와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내일 중서부와 전북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오전 한때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절정에 치솟는 찜통 더위는 화요일,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월요일은 제주도에,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심해지는 폭염에 일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의 위험성이 큽니다.
물을 최대한 자주 마시고, 야외에서는 그늘을 찾아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62314201477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